서울식물원은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도심공원이자 생태원이다.
면적이 축구장의 70배 크기라고 하니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열린 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넓은 호수 공원 주변으로 잔디광장이 자리 잡고 있어서 쉼과 휴식처로 사랑받는 곳이다.

맨발 걷기 열풍으로 호수 주변으로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어 맨발 걷기가 가능하다. 맨발로 걷다가 벤치나 그네에 앉아 쉴 수도 있으며 맨발 걷기 후 발 씻는 곳도 갖추어져 있어 편리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햇볕이 뜨거운 한낮에는 걷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나무가 우거진 숲길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맨발로 땅과 접지하는 일은 습관처럼 매일 하면 활성산소를 중화시키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그런 의미에서 이 황톳길도 나름 괜찮다. 운동복이 아니어도 입고 있는 옷 그대로 신발만 벗으면 된다. 맨발사랑은 어디서든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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