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가족공원은 넓은 진디밭과 연못을 중심으로 생태체험 운동 피크닉등을 즐길 수 있게 잘 만들어진 공원이다. 전에는 UN 군 및 주한미군사령부가 설치되었던 곳으로 서울시가 인수하여 가족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용산가족공원 주변으로 국립중앙박물관, 한글박물관등이 위치해 있어서 함께 둘러보면 좋다.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쉬워 지하철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1번 출구에서 850.m 정도 걸어가면 된다. 을 찾아가면 발지압 길과 80m 정도의 황톳길이 있다. 당연히 발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잘 갖춰져 있다. 마침 내가 방문한 날은 조금씩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맨발로 걷기에는 최고의 날이었다. 황톳길을 지나 걷다 보면 제2광장 잔디밭과 400m 정도의 둥그런 마사토길이 나온다. 걷다가 나무가 우거진 숲 쪽으로 들어서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