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테우해변에서 맨발 걷기를 거의 매일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좋은 점이 있어서 사람들이 맨발에 진심일까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도 점심에 잠깐씩 잔디운동장을 걷고 저녁에는 저녁식사 후 바로 이호테우로 달려간다. 비가 오는 날에도 거르지 않는다. 1년 3개월 동안 그렇게 지내왔다. 여행을 가도 오전에는 맨발 걷기 길을 찾아서 땅과 접지를 하고 난 후에 다른 관광지를 찾아갔다. 이렇게 꾸준히 맨발 걷기를 하고 싶고 또 꾸준히 실천하게 된 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안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맨발 걷기를 소개하는 다양한 책들에서 우리 몸의 양전하와 땅속의 음전하가 만나 정전기가 사라지고 활성산소가 없어진다고 한다.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활성산소가 안정되니 당연히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