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사랑
(제주) 이호해수욕장 맨발 슬로우 조깅
맨발사랑
2025. 6. 15. 14:25
맨발로 뛰는 슬로우 조깅?
다소 낯선 조합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맨발 걷기는 어싱(땅과의 접지)으로 우리 몸의 활성산소가 땅과 만나는 순간 중화되어 정전기가 사라지고 혈액순환이 잘되어 건강상 이로움이 많은 운동이다.
슬로우 조깅은 앞발꿈치로 착지하면서 천천히 뛰는 운동법으로 요즘 한창 알려지기 시작하고 있다. 특징은 관절에 무리가 없고 숨이 차지 않지만 효과는 달리기에 뒤지지 않는다.
맨발 슬로우조깅은 맨발로 걷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슬로우 조깅으로 운동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내가 이 운동을 시작한 지는 182일째다.
특히 해수욕장이나 잔디운동장 슬로우조깅이 좋다.

어떤 사람은 1분 조깅하고 1분 걷기를 반복해도 좋다고 한다.
자신의 능력과 상황에 맞게 적절히 걷기와 달리기를 반복하면 된다.
나는 주로 10분 달리고 5분 정도 걷고 달리기 반복을 1시간 정도 한다.
그러면 활동 목표 칼로리 500 kcal이상이 소비된다.

보통 걷기만 하면 13000보를 걸어도 활동 칼로리는 500 kcal 넘기가 쉽지 않다.
그만큼 슬로우 조깅의 효과는 높다.
맨발로 달리는 여건이 안된다면 운동화를 신고 달리면 된다.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옆사람과 천천히 이야기를 하며 뛰어도 된다.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맨발 슬로우조깅^_^
행복하다.
자신감과 용기만 있으면 된다.
도전! 도전! 도전!